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지난 6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책임 투자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국민은행은 적극적인 국제 이니셔티브 가입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계획 수립·이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그룹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KB Net Zero(넷 제로) S.T.A.R'를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종이통장·복사용지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녹색채권 발행과 친환경 상품 등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