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중동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에 총 600만 달러(약 71억원)투자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타마템 게임즈의 시리즈 B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1100만 달러(130억원) 투자를 리드했다. 크래프톤 외에도 벤처 수크, 인데버 카탈리스트 등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다.
2013년 설립된 타마템 게임즈는 중동 TOP3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다. 타마템 게임즈는 다양한 아랍어 모바일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하여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발생시켰다. 1백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확보했다.
크래프톤은 “MENA 이용자에게 최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동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 준비부터 현재까지 소셜 미디어, 스트리머, 마케팅 등의 업무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MENA 지역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