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퍼센트 (대표 김강안)가 제 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전세계 200여 국가 약 1억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111퍼센트는 2015년 1인 개발자로 시작한 게임사다. 현재 자회사 포함 180여명이 근무한다. 2019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작년 3000만불 수출의 탑 등 3년 연속 수상했다. 매출액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김강안 111퍼센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블록체인 신사업을 비롯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제 2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11퍼센트는 '랜덤다이스'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구글 매출 순위에서 중국회사와 상장사를 제외하고 유일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매출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