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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중소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및 경쟁력 제고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를 위한 제조 이력 관리, 데이터를 이용한 경영혁신, 근로시간 단축 속 생산성 확보가 요구되면서 중소제조업 '스마트공장'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는 이러한 대내외 상황 속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은 생산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데이터로 제조 이력 등을 관리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끌어내고 지속적인 중소제조업 산업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스마트공장은 신규 구축과 고도화 두 가지로 나뉜다. 신규 구축은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구입을 지원한다. 고도화는 기존 구축 스마트공장 기능개선 및 필요기능을 추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중소제조업은 MES(생산관리시스템), ERP(전사적자원관리), PLM(제품수명주기관리), SCM(공급망관리) 등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대전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담당 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대전시 추가 자금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보급확산을 돕고 있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및 시범공장 견학 등을 통해 수요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 113개를 넘은 130개 구축지원을 완료했으며, 기업 수요발굴도 271회에 달하는 등 성과로 이어졌다. 또 지난해 기준 스마트공장 구축 후 생산 59.9%, 품질 54.7%, 원가 41.7%, 납기 30.9% 평균 개선율을 보여 도입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제조업과 ICT 등을 융합해 대전 중소·중견기업 구조 고도화 및 경쟁력을 확보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에 전력을 쏟아 제조업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