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총장 김은미)는 30일 오후 1시30분 '2021 여성기술창업 포럼'을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 임팩트, 변화'를 주제로 우수 여성 기술창업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실험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인재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험실 창업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과 여성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여성기술창업자 사례와 유사 상황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여성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본 포럼은 이화여대 실험실창업혁신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공동 주관한다. 이공계열 여성 예비창업자와 실험실 창업초기 여성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 여성기술창업자로는 코딩교육플랫폼 '그레이스풀레인' 김예리 이사, 어린이 교육돌봄 서비스 플랫폼 '자란다' 장서정 대표,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 운영사 '시지온' 김미균 대표가 사례 발표를 통해 여성기술창업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구강진단기기 개발업체 '스마투스코리아' 손호정 대표, 온오프라인 교육소통 플랫폼 '클라썸' 이채린 대표가 선배 여성실험실 창업탐색팀으로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조언과 경험을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임팩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여성 창업가 5명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여성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