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30일 메타버스에서 '디자인:전라북도 성장 동력의 재점화와 미래 경제사회로 접속'이라는 주제로 '2021 전라북도 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아바타 축사에 이어 홍정표 전북대 명예교수의 '디자인주도 성장 돌파를 위한 디자인 경쟁력 갖추기'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현성 홍익대 교수,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박승배 브랜뉴테크 교수, 김은주 한국전통문화전당 팀장 등이 디자인주도 전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메타버스에 가상 전시부스를 생성해 전라북도 디자인 우수기업 9개사와 디자인 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포럼과 동시 지원해 포럼 접속자들에게 전라북도의 디자인 경쟁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로 경제여파가 심화되고 인구유출 등으로 어려움이 가속화 되는 전북의 경제 산업 전반에 대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 도민이 직접 참여자가 되며 타시도와 구별되고, 기업과 만남이 있는 디자인 포럼으로 열려 더욱 기대가 크다.
메타버스로 미래경제 시스템이 이동하고 있는 시점에 메타버스에서 행사를 추진해 전북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산·학·연·관 관계자에 메타버스 서비스경험을 제공해 메타버스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한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메타버스와 디자인이 가져올 무한한 기회에 접속하는 기회로 삼아 전북의 성장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주도의 지역경제선도 스타기업을 지원하는 중심 센터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