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알뜰폰 서비스 'U+알뜰모바일'이 NHN 페이코와 이동통신 최초로 '페이코 인증서'를 도입했다.
U+알뜰모바일은 온라인 가입 및 개통 간소화를 위해 알뜰폰 최초 네이버 인증서와 광학문자인식(OCR)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페이코 인증서까지 도입하며 본인 인증 수단을 확대했다.
페이코 인증서는 1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발급, 관리할 수 있는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다.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많은 공공기관에서 채택해 재난지원금, 연말정산 등에 사용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는 이용자 페이코 인증서를 통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가입 개통이 가능하다. 페이코 인증서는 페이코 앱에서 패턴이나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이름, 생년월일, 성별과 같은 개인정보도 본인 인증과 동시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 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접목해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