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이 LS전선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됐다. 구 부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 장남이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구 부사장은 세종고를 나와 미국 퍼듀대 경영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로 학업을 마쳤다.
그는 2007년 LS전선 미국 법인에 입사했다. 이어 LS 일렉트릭에서 A&D 해외사업상무, 산업자동화사업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LS엠트론으로 건너와 경영관리 COO(전무)를 거쳐 대표이사 CEO 부사장을 지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