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 충남 농가 온라인 판로 발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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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카카오커머스가 충남도청과 상생 협약을 맺었다. 해당 상생 협약에는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참여했다.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와 충청남도는 충남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충남 농산물 기획전을 정기 오픈하고, 카카오파머 톡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 지원 등 다양한 상생 방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커머스 고객에게 충남 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다양하 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충청남도는 온라인 판로 확보를 통해 충남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및 홍보·마케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스토어 내에는 전국 16개 지자체가 입점돼 있으며, 각 지자체는 지역 대표 브랜드 기반의 톡스토어를 개설하고, 톡채널 친구와 연계한 다양한 고객 소통 및 특산물 판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톡스토어에 입점한 지자체 거래액은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1~10월 기준으로도 약 1.5배 신장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지역 농산물을 앞세워 신선 정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아산 신고배, 서산 간척미, 서산 햇감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국내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 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커머스 고객에게 충청남도 우수한 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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