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투테크놀로지코리아는 음향 전문업체 야마하의 회의실 단테 기반 솔루션 ‘야마하 아데시아’를 국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야마하가 출시한 종합 회의 솔루션 아데시아는 천장 설비용 단테 실링 마이크와 단테 테이블 마이크의 원격 회의 프로세서를 도입했다. 솔루션명인 아데시아(ADECIA)는 스페인어의 ‘DECIR(말하다)’에서 따왔으며 ‘IA’는 야마하의 강점인 ‘인텔리전스 오디오(Intelligent Audio)’를 의미한다.
이 솔루션은 단테 실링 마이크(또는 단테 테이블 마이크), POE 장비, DSP 장비 및 스피커로 구성된다. 단테 실링 마이크(RM-CG) 및 단테 테이블 마이크(RM-TT)는 타사의 DSP 장비와 호환이 되며 SR(자체 마이크의 스피커 증폭) 및 개별 음소거를 지원한다.
아데시아 DSP 장비인 RM-CR은 타사의 단테 마이크를 지원하며 SR(Voice Lifting)을 지원하기 때문에 강의실 적용에도 적합하다. 또한 단테 스피커인 야마하 VXL 시리즈는 최적의 음향을 제공한다.
빔포밍(Beamforming) 기술, 잔향억제, 에코캔슬러 등 야마하의 최첨단 음향기술이 적용돼, 마이크 없이도 회의실 안에서 자유 자재로 이동하면서 말해도 맑고 깨끗한 소리를 추출해 처리한다.
수음범위(Pickup Range)는 4미터이며 사용환경/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빔포밍의 범위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탁상형 마이크 RM-TT 역시 야마하 음향기술이 적용됐다.
야마하 한국 공식 수입원인 브이투테크놀러지코리아 관계자는 “아데시아는 기존 회의실은 물론이고 새로 디자인하는 회의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편리하고 손쉽게 원격 화상회의 및 로컬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