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과 '코리아 온 스테이지'를 19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TV와 1theK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문화유산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국내외에 한국 문화유산과 결합한 K-콘텐츠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올해 두 번째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카카오엔터 K팝 미디어 1theK가 공동 제작에 참여, 전통 건축양식 등 문화유산과 K팝 가수 감성뮤직 영상 네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이니 온유가 경주 양동마을에서 '동네' '다정한 봄에게' '온유하게 해요'를 통해 가을 정취를 담은 감성 발라드를 선사한다. 자이언티는 순천 선암사에서 '눈' '5월의 밤' '꺼내 먹어요'로 고즈넉한 산사와의 상쾌한 조화를 만든다.
선우정아는 안동 병산서원에서 '쌤쌤' 'to zero' '뒹굴뒹굴'로 문화유산과 신비로운 만남을 잇고 10cm는 강릉 선교장에서 '가진다는 말은 좀 그렇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어제 너는 나를 버렸어'를 부르며 문화유산과 만남을 보여준다. 출연 가수 감성 브이로그도 공개된다.
카카오엔터는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영상을 카카오TV와 1theK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서 30일까지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고즈넉한 전통 건축물과 단아한 배경 등 장소별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 만남을 감각적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