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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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S 테크쇼에서 소프트웨어 부문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웨인힐스벤처스가 개발한 STV(Speech to Video) 기술은 기기에 녹음된 음성파일을 자연어 처리기반 기술로 텍스트로 변환하여 디지털 콘텐츠로 자동변환 해주는 알고리즘이다.

CES 관계자는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 to Text)' 모델이었다면 음성을 텍스로 변환하는 모델이었면 웨인힐스벤처스의 STV는 사람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이후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해준다”면서 “기존 전통산업의 서비스를 크게 혁신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수민 웨인힐스벤처스 대표는 “전통서비스 산업을 신기술 사업으로 전환해 기존 밸류체인에 대한 시장을 확장했다”면서 “CES 혁신상을 받은 것은 수요가 큰 미국 시장 진출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CES 혁신상을 계기로 미국의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웨인힐스벤처스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파트너십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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