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에 오픈소스 버전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을 공급했다.
하이퍼프레임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통합·제공한다. 톰캣, 아파치 서버 등 미들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로 구성됐다.
하이퍼프레임은 수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발생해 대규모 트랜젝션이 몰릴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병목 현상을 해소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 오픈소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퍼프레임'을 필두로 미들웨어 라인업을 강화해 오픈소스 시장에서의 국산 SW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티맥스의 상용SW 이외 오픈소스 경쟁력을 방증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했다”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과 오픈소스 사용 확대 움직임에 맞춰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