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한국IT서비스학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전자신문사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일자리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우리나라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학회와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해 시상하는 제도다.
IT서비스 일자리 혁신 부문은 IT서비스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 선도에 공헌한 단체에게 시상한다. 디케이테크인은 본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개발 자회사로 2015년 당시 120명으로 출범해 현재는 480명 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용창출을 선도하는 등 외형적 확대를 가져왔다.
특히 능력중심의 열린고용 실천으로 55.5%의 고용증가율을 보이며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운영 및 고령장애인 채용 등 고용형태 다양화를 통한 일자리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유연근무제, 안식휴가제도 및 유급가족돌봄휴가, 심리상담지원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구성원이 기술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디케이테크인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그룹웨어 솔루션 등 기업의 업무생산성 향상 및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쉽게 온보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 스마트 시티 및 건설 분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변화 흐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술적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디케이테크인 관계자는 “기술혁신을 통해 디케이테크인 전문인력이 연구개발과 기술에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