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활용한 남북 원격교류 방안' 동북아공동체 ICT포럼 24일 국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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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 석호익)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북한 핵문제로 UN의 대북재제와 코로나19 휴유증으로 앞으로도 상당기간 동안 직접적인 남북접촉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남북교류 가능시기에도 남북 접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을 심도 있는 연구하려고 마련됐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ICT발전전략과 강성대국 건설'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현황 및 문제점'을,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방안'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최성 동북아공동체ICT포럼 연구소장이 '원격교육을 활용한 남북한 협력방안'을, 이정진 전 KT 개성지사장이 '영상회의를 통한 남북한 협력방안'을 소개한다. 김영훈 고려대 통일의학교실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남북한 원격진료 활용방안'을 밝힌다.

발표가 끝난 후, 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박상돈 통일부 남북경협과장, 김승환 한국어정보학회 회장, 유창근 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후원으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관계로 소규모 현장진행과 더불어 유튜브와 줌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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