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 중소기업 국가대표 상표인 '브랜드K'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브랜드K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코엑스에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관광객, 해외 바이어 등 이동이 많은 코엑스 동문 로비 부근에 설치돼 브랜드K 및 제품의 국내외 홍보 역할을 한다.
스토어는 실내 매장과 실외 팝업홍보관 두 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실내 매장은 브랜드K의 '국가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한 스타디움 형태로 키오스크, 대형 화면, 진열대 등을 갖췄다. 팝업 홍보관은 제품 시연과 체험을 통해 브랜드K 상품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권칠승 장관은 “내년에는 브랜드K 제품을 300개까지 확대하고 수출바우처, 온라인수출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