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21)'에 참가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투자강점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DGFEZ은 이번 전시회에 독립 부스를 설치, 8개 지구 투자환경과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형 모빌리티 등 DGFEZ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핵심전략산업 및 투자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있다. 또 부스를 방문한 기업과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부스에서는 DGFEZ가 지난해 제작한 'DGFEZ VR-파노라마'를 웹, 모바일, 태블릿PC, VR헤드셋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DGFEZ VR-파노라마'는 DGFEZ 8개 지구의 인프라, 분양 대상지, 투자지역 정보 등 투자환경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VR 화면으로 실감나게 볼 수 있다.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IR)시 직관적 지구 소개자료로 활용 중이다. 웹과 모바일에서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접속 가능하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DGFEZ는 한국의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미래 성장 산업을 유치해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수성의료지구는 ICT기술을 도심 속에 집약해 스마트시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ICT산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