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영광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초소형 전기차 '쎄보(CEVO)-C SE' 28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초소형 전기차는 군내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장애인 보호센터, 어린이집 등 협의회 산하 28개 기관에서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시스템이 취약한 지역적 특성, 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에 제약이 큰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쎄보모빌리티와 협의회는 추가 논의를 통해 차량에 홍보물 랩핑도 진행한다. 복지서비스 및 CEVO-C SE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백종우 쎄보모빌리티 영업담당 이사는 “영광 공장에서 출고한 차량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