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젠아이씨티,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중기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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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김남현 엘젠아이씨티 대표.

엘젠아이씨티(대표 김남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중기부 사전평가와 결격조회, 공적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표창을 받았다. 평가 과정에서 기술 고도화 의지와 자체 기술 수준, 사업 성과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남현 대표는 “우리 기술력이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다”며 “자체 기술력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자체 솔루션을 정부 부처와 지자체, 기업 등에 공급했다. AI 플랫폼 윅스 마인드를 기반으로 B2B·B2C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 솔루션은 △AI 챗봇 △AI 음성·영상 △AI 안면인식 △스마트 키오스크 △가상상담 콜봇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XEN △AI 농기계 공유서비스 △AI 노트 △AI 회의록 등 산업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 제품이다.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미디어 업계, 방산업계 등에서도 회사 제품을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솔루션 AI 음성 인식률은 신뢰성이 95% 이상이다.

회사 임직원 중 70% 이상이 AI 연구 개발 엔지니어다. 관련 특허를 5개 이상 보유했다. 지난 2016년 챗봇 뚜봇(대구 두드리소 상담 로봇)을 상용화했다. 기술신용평가(TCB) 평가기관 SCI평가정보로부터 상위 기술기업에 부여되는 'T3' 등급을 획득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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