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16일(미국 시간)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1(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1)'에 참가한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개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보안 행사로,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보안 리더를 대상으로 보안 위협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 동향을 제공한다. 파수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파수는 가상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세션 발표 등을 통해 데이터 보안을 선도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CTO는 17일 특별 세션에서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사이버보안 행정명령'이 강조하고 있는 데이터 보안 방안과 파수의 관련 솔루션을 다룬다. 파수는 행정명령에서 필수 조치로 언급되는 데이터 식별/분류와 데이터 암호화를 모두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영상은 이후 파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세계 보안 리더가 참여해 최신 보안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행사”라며 “바이든 정부의 행정명령에서 보듯이 미국을 중심으로 데이터 식별 및 분류, 데이터 암호화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파수의 앞선 기술력이 세계 기업의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