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에서 메시지 발송 기능을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그루비 메시지 발송 기능은 특정 행동을 보이는 고객을 타깃팅해 마케터가 원하는 채널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루비의 앱 푸시, 카카오 친구톡, SMS, LMS, MMS 등의 메시징 기능들은 이미 지난달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 메시징 기능의 정식 출시는 베타 서비스 이후 고객사 호응이 이어지면서 이뤄졌다. 그루비는 개인화 타겟팅, 개인화 상품 추천, 캠페인 자동 최적화 기능 등이 탑재된 e커머스 마케팅 통합 솔루션으로 중·대형 e커머스 기업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다.
그루비는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이 메시지를 언제 클릭했는지, 클릭한 고객이 주문했는지, 고객이 어떤 상품을 구매했는지 등을 캠페인 분석 리포트를 통해 알려준다. 캠페인 분석 리포트는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의 퍼스널 그래프를 제공, 구매 과정 중 어떤 단계에서 이탈이 발생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줘 마케터가 손쉽게 성과를 측정하고 검증할 수 있다.
이봉교 이사는 “그루비가 이번 메시지 발송 기능 추가로 고객 행동 수집부터 분석, 타깃팅 발송까지 가능한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토대를 완성했다”며 “그루비를 앞세워 e커머스 솔루션 시장에서 우위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