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행안부, SW 개발보안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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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일 '제11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SW 개발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SW 개발보안 콘퍼런스는 SW 개발자·공무원·대학생·민간기업이 참석해 SW 개발보안정책,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콘퍼런스다.

앤드루 왈리 구글 매니저의 '안전한 SW'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진영 고려대 교수의 'SW 개발보안 정부에서 민간으로, 그리고 세계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7개 세션에서는 SW 개발보안의 공공과 민간 정책방향, 금융분야의 개발보안 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SW 개발보안의 정책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SW 개발보안 경진대회 대상은 '홈 트레이닝 랜선 선생님'을 개발한 청주대 상명대 연합팀(팀명 팀A)이 수상했다.

콘퍼런스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1월 5일(금) 10시30분부터 유튜브와 카카오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SW 개발보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SW 보안 약점 진단 서비스 및 자가진단체계 운영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사전에 보안약점을 제거하는 SW 개발보안 확산에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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