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활용한 연구분석 레지스트리 플랫폼 발표
블록체인 전문기업 샌드스퀘어는 지난 10월 29일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최한 2021 추계학술행사에 참여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RWD 기반 임상 연구 분석 레지스트리 플랫폼’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과 생태계 전략’이라는 주제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요인인 플랫폼들이 어떠한 전략과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는 지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NH투자증권,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등의 금융기업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공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각 기업의 플랫폼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가천대, 포스텍, 아주대 등의 대학교들도 참여하여 행사 주제와 관련된 논문들을 발표했다.
샌드스퀘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를 발표하고 샌드스퀘어가 가진 핵심 기술과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샌드스퀘어가 발표한 레지스트리 플랫폼은 2020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진행한 정부 과제 프로젝트로 2020 NIPA 성과공유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샌드스퀘어는 2019년에도 NIPA 주관으로 진행된 정부과제에 참여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샌드스퀘어는 행사 참여 기관 중 유일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평균 7000tps 이상의 빠른 속도와 과부하 없이 여러 DApp을 수용할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 등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 가상 자산 전송을 지원하는 크로스체인 기술인 게이트웨이 시스템 기술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플레타(Fleta)’를 운영하고 있으며, 플레타 커넥트 및 플레타 컨버터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발표자로 참여한 김형철 샌드스퀘어 사업운영이사는 "이번 학술행사는 샌드스퀘어를 소개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레지스트리 플랫폼 등 샌드스퀘어가 진행했던 여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여 샌드스퀘어를 소개하고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