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 클라이밍 온라인 클래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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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잉(대표 김윤환)이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직접 전수하는 '월클 김자인의 클라이밍 실전 테크닉' 온라인 VOD클래스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탈잉은 최근 클라이밍이 도쿄올림픽의 인기와 전신 운동에 효과가 높다는 이유로 관심이 많아지며 이 같은 클래스를 준비했다.

'월클 김자인의 클라이밍 실전 테크닉' 마스터튜터로 나서는 김자인 선수는 2004년 아시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2014년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 월드컵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기록,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체육훈장 최고등급 청룡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클래스는 암벽등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비롯해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법과 중고급 실전 스킬 등을 바탕으로 △등반 전 필수 스트레칭 △클라이밍 스킬 훈련 △근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법 △운동 후 손가락 관절염 관리법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김자인 선수 시연 및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또 자기 관리(생활 루틴, 식단, 운동 등), 마인드 컨트롤, 부상과 재활 치료, 장비 선택과 관리법 등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포츠 클라이밍을 해온 김자인 선수의 실전 노하우는 물론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초보자, 실력을 향상 시키고 싶은 중급자에게 필요한 현실 조언까지 들을 수 있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클라이밍에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김자인 선수가 전수하는 테크닉과 노하우로 많은 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 클라이밍 기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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