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성시트(대표 김현상·백승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LED산업 포럼이 지난 13~15일 사흘간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개최한 '2021 LED&OLED 광융합 엑스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광학용 PET(폴리에스테르) 필름에 구리를 증착하고 회로 패턴을 에칭한 후 LED를 실장해 디스플레이에 부착하는 필름 부품 소재을 새롭게 개발해 장관상을 받았다. 필름형 투명 LE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는 디스플레이에 부착했을 때 투명해 공간 이질감이 없고 기존 전광판 대비 무게가 가볍고 유연한 장점을 갖고 있다.
창성시트는 전시회에 필름형 투명 LE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를 활용한 키오스크, 난간, 현수막 등 제품을 출품했다. 여러 업체가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지만 동일한 제품으로 시상을 받은 건 창성시트가 유일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