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센트 산하 개발사 오로라 스튜디오가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출품한다.
오로라 스튜디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1에서 천애명월도M을 공개한다. 인게임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천애명월도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천애명월도M은 오로라 스튜디오의 자체 엔진 퀵실버를 통해 PC버전을 능가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1VS1, 5VS5, 40VS40, 100인 서바이벌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접목되어 있으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얼굴형,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 약 600여 개 파라미터로 안면 근육까지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천애명월도M은 중국에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서비스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2개월 동안 유지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