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찾아 손실보상 민원 전담센터 설치와 운영,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등과 관련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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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과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하여 손실보상 준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강 차관은 센터 내 민원 상담을 위한 시설이 제대로 구축돼 있는지를 점검하고 태스크포스(TF) 추진 과정 중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근무 공간 내 체온계 비치, 마스크 착용, 실내 공간의 주기적 환기 등 방역체계 구축여부도 점검했다.

서울청은 원활한 확인보상 지급을 위해 센터를 민원대응반, 검토·산정반, 지원반 총 3개반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각 구청 신청·접수창구와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손실보상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보고했다.

강 차관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의 경영상 손실을 보상하는 손실보상제도가 본격적인 신청·지급을 앞두고 있다”며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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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과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손실보상 민원전담센터 준비상황을 점검하기에 앞서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서울청 간부들과 티타임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오는 27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11월 3일부터 시·군·구청 손실보상 전담 창구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