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1 제15회 온라인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11월 10~16일 7일간 열린다.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전라북과학축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0일 오전 9시30분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개회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축사, 전북과학기술인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공연 등 순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전라북도의 초·중·고등학교, 대학, 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전라북도 주요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산·학·연·관이 그동안 추진해온 과학기술·산업분야의 성과를 온라인을 통해 도민과 공유·소통하게 된다.
과학축전 홈페이지는 △온라인 전시관 △온택트 체험관 △라이브(LIVE) 관으로 구성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3D기술을 활용한 영상과 실감체험을 통해 전기버스, 전주 완주 수소시범도시 등의 전북의 핵심 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체험관에는 과학·스프트웨어(SW)교육·특별 체험관의 3개 프로그램과 76개 세부 콘텐츠를 준비해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놀이를 겸한 과학교육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10월 25~29일 전라북도 과학축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공기청정기 및 색동마방진 체험키트 등 76개의 온택트 체험키트를 신청 할 수 있다.
본 축전 기간 7일 연속 출석자, 퀴즈 참여자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과학축전 참여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도 증정 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