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호남권1인창조지원센터 등과 공동으로 19~20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스타트업 우수 사업아이템 보유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1년 호남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 기업지원을 목표로 1~3년차 초기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인창조기업 등 스타트업 34개사 49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을 통해 우수기업 4개사를 선발해 시상했다.

행사 참가 기업들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방법, 투자유치 성공전략 교육을 받았다. 기업별 IR 멘토링 등을 통한 현장심사를 거쳐 메인행사인 엑셀러레이팅 IR피칭 행사에 참여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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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호남권1인창조지원센터 등과 공동으로 19~20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1년 호남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0일 열린 엑셀러레이팅 IR피칭 행사에서는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이영주 포엠 대표 △최우수상(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황용희 오든 대표 △우수상(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정승일 오텍코리아 대표, 김종언 모람플랫폼 대표 총 4개의 우수기업에게 상장과 함께 총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 초기 창업기업과 벤처캐피탈, 엔젤 등 전국의 다양한 투자자들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지역내 투자유치 분위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광주정보문화사업진흥원을 비롯 호남권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엑셀러레이터 전문기관으로 스타트기업 기업들이 단계별 하이어라키를 전사적으로 총력지원하는 기업공개(IPO) 기업 및 유니콘 기업육성을 목표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광주전남지역 창업 지원기관과 함께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우수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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