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은 지난 18일 본점에서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개인전 종목까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2021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송종욱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대한민국 양궁에 감사하고 고향을 빛낸 안산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우리지역 스포츠 인재 발굴·양성과 지역 체육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