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021 하반기]기능성게임부문-디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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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디딤은 증강현실(AR)로 구현한 실내 운동 플랫폼으로, 비접촉식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벽이 아닌 바닥을 무대로, 별도의 도구 없이 몸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체력단련·두뇌훈련·헬스게임 3가지 카테고리로 단순하지만 중독성 높은 운동·놀이 콘텐츠 50종을 넣었다.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생활 운동 솔루션을 표방한다.

프로젝터로 바닥을 투사한 영상을 플레이그라운드로 삼아 플레이어가 이미지를 밟으면 기기 양쪽의 센서가 행동을 감지해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교구재를 직접 만질 필요가 없는 언택트 운동으로 팬데믹 시대에 작합하다. 교실이나 체육관 바닥에서 신체만으로 할 수 있어 실내 체육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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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왕윤 투핸즈인터랙티브 대표

[인터뷰] 유왕윤 투핸즈인터택티브 대표

유왕윤 투핸즈인터랙티브 대표는 “20년 만에 두 번째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성공을 가늠하기 어려운 기술적 과제에 맞서 함께 도전해준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더욱 기능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플레이어들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핸즈인터랙티브는 스크린야구, 네트워크VR 등 실감형 스포츠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새로운 사용자 경험 창출을 모토로 전문 실내 운동 프로그램과 단순하지만 중독성 높은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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