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은 지난 1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9차 세계한상대회에서 YBLN과 함께 2021 글로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이주한 YBLN회장, 노형우, 김신재 YBLN 부회장, 서정일 장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미국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인도네시아 2명 △아르헨티나 1명까지 총 6명이다. 이들에게 1년간 총 15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인(한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제인 모임이다.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했다.
YBLN(Young Business Network Leader)은 세계한상대회에서 결성된 젊은 한민족 경제인의 네트워크다. 세계 37개국 206여명 한상인이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한 글로벌 네트워크 공동체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18년부터 YBLN와 함께 매칭펀딩 방식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YBLN 회원국 회원의 추천을 받은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이다. 학업성적, 소득수준, 지원서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자녀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의지를 실현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