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2022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착수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충남TP)는 2022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지역산업발전 방향과 예산투자계획을 세우고 이를 토대로 연차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진흥계획 기본 방향은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충남 주력산업 점검, 지역혁신 선도 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지원전략 수립, 지역산업·기업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 지역산업·기업 데이터 연계 및 활용을 위한 방안 모색 등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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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 효율성 확대를 위해 충남도와 충남TP는 지역혁신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산업·기획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또 지역 내 기업·기관 수요를 파악,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략 수립을 위해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수요조사를 실시중이며, 지역내외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주력산업별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충남TP는 올해 12월까지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중기부 컨설팅을 통해 조정·보완해 12월 말 지역경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유용구 충남TP 정책기획단장은 “충남의 산업·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중기부와 충남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산업·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충남TP는 산업 분야별 혁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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