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농촌지역 학생의 학업향상을 위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이하 '농촌사랑운동본부')와 손잡고 '스마트올 AI 학교수학'을 무상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농촌사랑운동본부 온라인 학습플랫폼 '초록샘'을 통해 스마트올 AI 학교수학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올 AI 학교수학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웅진씽크빅이 개발한 인공지능기반 수학교육플랫폼이다. AI가 학생 개개인 성취도와 수준에 맞춰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제공해 학습성과를 높여준다.
'초록샘'은 전교생 100명 이하 읍·면·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등 15만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교육 플랫폼이다. 농협은행이 후원하며 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학습여건이 열악한 농촌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양극화된 학습편차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서영희 웅진씽크빅 학습개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더 악화된 농촌 학생들도 AI교육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올 AI 학교수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잃지 않고 실력을 올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