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과외 시즌2 여섯 번째 편, 이현지 프로의 지도 하에 스윙 아크를 키워 비거리를 늘린 아마추어의 핵심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스윙 아크가 작아 가지고 있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현지는 특히 백스윙 때 아크가 급격히 좁아지는 아마추어의 스윙 자세를 교정해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백스윙 때 손과 몸 간격을 넓혀 최대한 큰 아크를 만들면 그 큰 아크를 통해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
내가 스윙 아크가 좁은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스윙 아크가 좁으면 팔로만 드는 스윙이 나오게 된다. 또 백스윙 때 등이 당기지 않고 너무 편하게 스윙이 만들어지면 백스윙 아크가 작아 충분한 비거리를 내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스윙 아크를 키울 때는 중심이 무너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너무 욕심내서 아크를 키우려고 하면 오버스윙이나 리버스 피봇이 발생할 수 있다. 중심이 무너지지 않고 척추각을 유지한 상태에서 백스윙 때 등이 빳빳한 느낌이 들 정도로 손과 몸 간격을 넓혀줘야 한다.
영상을 통해 스윙 아크를 늘리는 방법과 주의점, 아크를 통해 비거리를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 자세히 확인해보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KLPGA 정회원 이현지는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골프학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 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1인칭 시점 골프레슨 시즌2 이현지의 골프과외는 골프 IT 기업 브이씨의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VSE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