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대표 이정원)이 대만 글로벌기업 '패러데이(Faraday)'와 전략 파트너로 손잡고 '반도체 대전(SEDEX 2021)'에 참가한다고 13 일 밝혔다. SEDEX 2021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세미솔루션은 업력 18년차 주문형 반도체 및 임베디드 IoT시스템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4차 산업을 지원하는 최첨단 시스템반도체 플랫폼 및 신규 설계자산(IP)를 집중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검증된 플랫폼으로 획기적인 개발기간 단축과 설계품질을 보장하는 세미솔루션은 조기 상품화를 통한 타임투마켓(Time to Market)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반도체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신속한 시스템온칩(SoC) 설계검증과 시스템검증이 가능한 AIoT SoC 플랫폼은 다양한 스마트 웨어러블 및 초저전력 제품에 적합한 우라너스(URANUS) SoC 플랫폼과 함께, AI 딥러닝 및 로봇제품에 적합한 아리엘(ARIEL) SoC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세미솔루션 관계자는 "RISC-V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센서, 통신, AI, 드론, 보안등 다양한 응용제품에 채택 가능한 펄피노(PULPINO) 및 펄피시모(PULPISSIMO) 플랫폼도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최첨단 시스템반도체 플랫폼을 경험할 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솔루션과 전략 파트너로 함께하는 패러데이는 ASIC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SoC 플랫폼 및 IP를 개발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15년 간 전략적 기술 제휴를 통해 5G, 스토리지, 홈 어플라이언스 등과 같은 응용분야 주문형반도체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시장으로 부터 주문형반도체 수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