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행장 서한국)은 새로운 개인뱅킹 앱 'JB뱅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JB뱅크에는 전북은행 고유의 인증서비스 'JB모바일인증서'를 도입했다. 해당 인증서는 간편 비밀번호 6자리와 패턴 또는 바이오인증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로그인과 거래 인증수단을 다르게 설정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사용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롭게 개편한 메인 화면에서 고객 대표 계좌나 카드 잔액, 결제 대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 기조에 맞춰 전북은행 계좌가 아닌 타 은행 계좌도 대표 계좌로 설정할 수 있다.
중·장년 고객군을 위한 큰 글씨 서비스 적용 메뉴를 전면 확대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JB뱅크에 고객 중심의 따뜻한 디지털 금융 실현이라는 전북은행만의 디지털 표준을 실현했다”며 “JB뱅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