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발행한 2020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가 글로벌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 'ARC 어워드'와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했다.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최고 권위를 갖춘 양대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네이버는 올해 첫 발간한 '2020 ESG보고서'가 2020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Platinum)을, 2021 ARC 어워드에서 대상(Grand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2020 연차보고서' 역시 올해 양대 경연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측은 ESG 경영에 대한 노력, 재무정보, 최고경영자 메시지, 디자인 등 다양한 내용이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에 충실하게 반영되며 두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그리고 이에 따라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해 온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 온 결과”라며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