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신사업 총괄 부문대표로 김재식 부사장 선임

삼천리가 신사업을 발굴하고 확장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 출신 김재식 부사장을 신사업 총괄 부문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와 미국 공인회계사를 각각 취득한 후 삼일회계법인 경영컨설팅 본부장을 거쳤다. 삼일회계법인에서 25년간 제조, 금융, IT 및 바이오헬스케어 업체 경영자문을 맡아 다양한 산업경험을 쌓은 이후 대웅제약 경영기획본부장, 한미약품 경영지원본부장, 피에이치파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Photo Image

삼천리는 김 대표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환경변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성장동력 발굴 및 헬스케어 등 신사업진출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다수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삼천리 관계자는 “김 대표는 도시가스, 발전, 집단에너지 사업 등 에너지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삼천리그룹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