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가 시큐레터사 '비실행파일 악성코드 탐지 보안솔루션' 제품군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이하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악성코드 공격을 역으로 분석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 역공학)' 진단 기술을 갖췄다.
등록 제품은 △이메일 유입 악성코드를 탐지·차단하는 SLE(SecuLetter Email Security) △망 연계·분리구간 악성코드를 탐지·차단하는 SLF(SecuLetter File Security) △악성코드 위협 사전 탐지 서비스 SLES(SecuLetter Email Service) △클라우드 전문 대응 서비스 SLCS(SecuLetter Cloud Service) 등이다. 회사 제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전력기술, 우정사업정보센터, BNK부산은행 등 공공기관과 금융사, 대학교, 기업 등에서 쓰인다.
신재일 대표는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지난 2015년부터 다년간 축적된 조달 공급 노하우와 광범위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공공시장에 보안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보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큐레터와 같은 획기적 솔루션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