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ROG(Republic of Gamers)와 협업해 개발한 게이밍 제품군을 다음달 1일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과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케아는 아수스(Asus)의 게이밍 전문 브랜드 ROG와 협력해 새로운 게이밍 제품군을 개발했다. 이케아의 홈퍼니싱 지식과 노하우에 ROG의 게임 산업 전문성을 더해, 게이밍 공간에 특화된 우수한 디자인의 고성능 솔루션을 갖춘 제품군이 탄생했다.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게이머들이 낮은 가격으로도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게이밍 셋업을 갖추고 더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게이밍 제품군은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개성있는 디자인의 실용적인 액세서리로 구성돼 게이밍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다양한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넓지 않은 공간에도 멋진 게이밍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뛰어난 기능성으로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새로운 게이밍 제품군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케이블 정리에 용이한 우테스펠라레(UTESPELARE) 게이밍 책상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주는 등받이와 우수한 통기성을 갖춘 후부스펠라레(HUVUDSPELARE) 게이밍 의자 ▲마우스 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로네스펠라레(LNESPELARE) 마우스번지 등 게이머를 위한 30개 이상의 다양한 가구, 소품,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에바 뤼세르트 이케아 리더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더 좋은 생활을 만들도록 다양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게이밍 레인지를 통해 더 많은 게이머들이 꿈꾸던 게이밍 공간을 현실로 만들고 편안하고 즐거운 게이밍 경험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