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3 시리즈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출시일 '당일배송'을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새벽에 제품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애플 정품 액세서리 할인쿤폰, 한정판 사은품 패키지 'T기프트', 재휴카드 할인, 'O'을 위한 한정판 콜라보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도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 신청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출시일 자정에 출발, 고객에게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은 서울 한정이다.
KT는 아이폰13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KT샵 쿠폰팩 최대 21만원 혜택을 마련했다. 30일까지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 요기요 할인쿠폰 3000원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알림 신청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맥북 에어, 애플워치 6세대 등으로 구성된 '애플 풀패키지'를 증정한다.
추가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3명), 애플워치 6세대(13명), 아이패드 프로(13명),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3000명) 등을 경품으로 제시했다.
아이폰13 시리즈는 국내에서 내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10월 8일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