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1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카드는 10년째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3대 평가기관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신한카드는 국내 3대 평가기관 중 나머지 두 곳에서 이미 브랜드가치 평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3월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돼 10년 연속, 7월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신용카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1위에 오르며 10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신한카드는 점유율 기준 업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류(一流)신한' 만의 특별한 고객 경험을 창출한 결과,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 도심공원 내 신한카드 에코존(ECO-Zone) 조성, 환경부의 K-EV100 무공해차 전환 사업참여, 업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카드 도입, 업계 최초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 선포를 통한 CDR경영 5대 원칙 수립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일류(一流)신한' 전략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