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4일 전주 지역 전통시장에서 추석 선물 구매 약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한 장보기도 병행됐다.
KTL은 이번 구매 약정식에서 진주중앙유등시장, 진주청과시장,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는 벌꿀, 멸치, 포도, 사과 등 지역특산품 9000만원 상당을 추석 선물로 구매했다. 또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장바구니 100개를 전달했다.
구매 물품 일부는 전국 지역 사회복지 시설 26곳과 진주지역 선별진료소 8곳에 전달했다. 또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KTL 임직원에게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추석 명절 선물로 소개했다.
김세종 김세종 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추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