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 사내독립기업(CIC) '콜로소'가 자영업자 교육 서비스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기록, 지난해 총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대비 300% 늘어난 금액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콜로소 총 회원수는 약 13만 명, 누적 방문자 수는 약 450만 명이다. 올해 2분기 방문자 수는 작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콜로소는 2019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랜서 및 자영업자 대상 교육 플랫폼이다. 헤어와 쿠킹·베이킹, 만화·웹툰 등 자영업 분야는 대개 제자가 스승과 함께 생활하며 가르침을 받는 도제식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실무자들 사이에 정보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콜로소는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을 섭외해 그들의 노하우를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강의 별 카테고리 인기 연사는 헤어 부문 △엘 △초이진 △기우 등 일러스트 부문 △석정현 △김락희 △모군 등, 베이킹 부문 △52만 구독자 베이킹 유튜버 자도르 △완판 맛집 연희동 재인(JAEIN) 오너 셰프 이재인 △'콩맘의 케이크 다이어리' 저자 정하연 등 영상디자인 부문 △픽사 아티스트 션 킴 △슈퍼베리모어 대표 김영민 △에미상 노미네이트된 강우성 등이 있다.
콜로소CIC 김동혁 대표는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10억을 기록할 만큼 자영업자들도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다”라며 “전문 직종뿐 아니라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다양한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