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지난 10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온라인 학습용 태블릿PC 40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릿PC는 농협은행이 NH-아문디자산운용과 펀드 상품 판매를 통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된 태블릿PC는 농촌지역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어린이 비대면 학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오늘 보내는 응원 메시지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문화어린이 등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4년 설립돼 15년 넘게 아동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