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5기 'KGS 오픈캠퍼스'를 개강해 수소안전기술 지역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KGS 오픈캠퍼스는 공사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에게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스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19년 상반기 1기를 시작으로 벌써 5기째 접어들었다.
오는 12월까지 충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5기 오픈캠퍼스에는 가스안전공사, 충청북도,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청에너지서비스, 충북대·한국교통대·우석대·중원대·청주대·극동대 등 지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국내 유일 가스안전관리를 책임지는 공사의 수소안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업은 공사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수소 안전기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채용 전형에 대한 소개와 수소 안전기술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경진대회로 우수자에게 공사 사장상 표창과 포상금도 수여한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국내 수소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사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인재육성과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