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 국제디자인 공모전 최고작품상 수상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광주대 융합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학생으로 구성된 4팀은 '제5회 상해국제대학생 아트&디자인 공모전'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작품상인 '더 베스트 웍스'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팀은 'MIMM' 작품을 출품한 김예찬(3년)과 'SANDY' 작품 안진호(4년), 'In Your Year' 작품 조설아(3년)·임진명(1년), 'Shuo Ring' 작품 석희연(3년)·(이선호(1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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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상해국제대학생 아트&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작품상인 The Best Works를 받은 임진명(왼쪽에서 두 번째) 학생 등이 강덕구 주임교수(가운데), 이정민 지도교수(왼쪽 첫 번째)와 함께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해국제대학생 아트&디자인' 공모전은 격년제로 열린다. 예술 및 공예 디자인, 주얼리 디자인, 제품디자인, 운송디자인, 환경디자인, 정보 및 인터렉션디자인, 패키지디자인 등의 분야에 다양한 작품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강덕구 주임교수는 “산업디자인전공은 디지털 테크닉과 디자인 프로세서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사회 활동이 가능한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며 “또한 일본·중국 등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제 공모전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고, 이번 수상과 같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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