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월드와이드는 기아와 제작한 'EV6 친환경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노션과 기아는 푸른 하늘의 날인 7일을 기념해 소비자에게 친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던지는 '푸른 하늘의 날' 편을 TV와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개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2019년 12월 유엔(UN)이 채택한 최초의 UN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에게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여정'에 동참할 것을 권유한다. 해당 편은 제주도의 탁 트인 푸른 하늘과 바다 앞에 선 가족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풍력 발전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정에 참여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인 '플로깅' 편, 야외에서 무선통신을 통해 우주와 소통하는 '무선통신' 편 등을 통해 생활 속에 가까운 친환경 소재를 조명하며 공감대를 이끌 방침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친환경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 중인 EV6 옥외광고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 역할을 한다. 실시간 API와 연동해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친환경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노출하는 방식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