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구축·운영 전문기업 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는 LG CNS와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 조달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G CNS가 지난 2012년 출시한 SBP는 제조, 금융, 공공, 서비스 등 다년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면서 오랜 현장 경험이 녹아든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SBP는 대규모 하둡 러스터를 관리할 수 있는 직관적 UI를 제공해 클러스터 운영에 소요되는 자원을 최소화하는 등 분산 기반 시스템 관리에 효율적이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대용량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및 분석, 스케줄링,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GUI 기반 워크플로우 관리도구로 손쉬운 개발과 운영이 가능하다.
김형원 한국이디에스 대표는 “SBP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검증된 제품”이라며 “회사 IT프로젝트 구축·운영 시장 역량을 LG CNS의 SBP와 결합해 기업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디에스와 LG CNS는 국내 IT 분야에서 서비스 품질 인지도와 기술지원 역량을 활용해 빅데이터 시장을 공략하고 신사업 분야 고객발굴을 위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